리서치 업체 큐빅 애널리틱스(Cubic Analytics)의 수석 시장 분석가이자 전략가인 칼렙 프란젠(Caleb Franzen)은 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14,000달러 방향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더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뱅킹 분야에서 분석가로 일하다가 크립토 분석으로 전환한 프란젠은 비트코인 차트를 공유하며, 비트코인이 13,900~11,400달러를 목표로 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같은 목표가 비트코인 가격이 2017년 12월에 마감된 수준으로 그 주기의 정점이며 또, 13,900달러 수준은 2019년에 저항으로 작용했던 가격대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프란젠은 비트코인이 해당 목표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했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레디블크립토(Crediblecrypto)가 2022년이 끝나기 전 비트코인 가격이 17,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비트멕스 창업자 아서 헤이스(Arthur Hayes)의 2023년 말 혹은 2024년 초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주력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각국의 긴축 흐름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지난 14일부터 16,800달러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올해 65% 손실을 볼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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