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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곤의 MATIC 급등, 왜?...솔라나 시총 제쳐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1/27 [09:37]

폴리곤의 MATIC 급등, 왜?...솔라나 시총 제쳐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1/27 [09:37]

 

이더리움(Ethereum, ETH) 확장 솔루션 폴리곤(Polygon, MATIC)의 MATIC 토큰이 거래 급증으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 폴리곤(MATIC)  ©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10위 암호화폐 MATIC은 27일(한국시간)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10.75% 급등한 1.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MATIC은 지난 7일간 15.60% 올랐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96억 달러로, 솔라나(SOL)를 제치고 '톱10'에 위치해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토큰터미널(Token Termina) 데이터를 인용, 폴리곤네트워크 일일 활성 이용자(DAU)가 34.4만명으로 바이낸스의 BNB체인(78.1만명)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MATIC은 올들어 48% 상승했다. 

 

코인데스크는 MATIC의 이날 랠리는 거래 급증에 더해 앱토스의 APT 토큰이 400% 이상 치솟고, 팬텀의 FTM이 약 145%, 비트코인이 거의 40% 상승한 암호화폐 시장의 1월 상승세에 있다고 분석했다.

 

또 코인데스크는 "폴리곤의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s)-EVM의 메인넷 출시에 대한 기대와 함께 지난 달 DAU를 증가시킨 폴리곤의 발표된 파트너십 및 출시도 가격 인상의 배후에 있을 수 있다"면서, "메인넷 출시는 2023년 초로 예정돼 있고, zk-EVM 공개 테스트넷은 지난해 10월에 가동됐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인덱스 플랫폼 퓨쳐(Phuture)의 성장 총괄 찰스 스토리(Charles Storry)는 “아직 토큰을 발행하지 않은 폴리곤 기반 프로젝트가 많이 있다”며 “이들이 토큰을 발행하면 활성 이용자 수가 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파이 데이터 제공업체 디파이라마(Defi Llama)에 따르면 폴리곤은 현재 약 11억 달러의 TVL(디파이에 예치된 금액)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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