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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일주간 8%가량 급락, 투심도 위축..."BTC 주요 지지대는 16,600~21,000달러"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2/11 [11:13]

비트코인 일주간 8%가량 급락, 투심도 위축..."BTC 주요 지지대는 16,600~21,000달러"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2/11 [11:13]

▲ 출처: 얼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지난 7일간 8%가량 떨어지며 21,000달러선까지 후퇴했다.

 

투자심리도 전주보다 위축된 모습이다. 10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49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했다. 전주는 58를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보였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1일(한국시간) 오전 11시 9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20% 하락한 21,643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21,941.19달러, 최저 21,539.39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주간 기준으로 7.69% 급락했다. 이는 올 들어 최고 주간 하락폭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4,177억 달러, 도미넌스(시총 비중)는 41.4% 수준이다.

 

한편 크립토 분석가 엘리트(@eliteXBT)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주요 지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593만개 주소가 16,600~21,000달러 가격대에서 거의 300만 BTC를 매집했다.

 

엘리트는 "현 하락세에서 이 가격대는 중요한 지지선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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