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300달러 넘을 수 있을까…"ETH 활성 주소·가스 사용량 증가, 가격 상승 견인할 것"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최근 고점인 288달러에서 하락세로 돌아서며 현재는 26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260달러 선에서 강세 추세와 투자심리가 유지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오전 12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이더리움(ETH)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5.96% 하락한 약 264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290억 달러 규모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이더리움의 주요 지표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어, 황소(bull, 강세론자)가 단기 저항선인 275달러와 280달러를 회복하면 300달러까지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다"며 "반면 하락세로 돌아서면 다음 지지선은 255달러와 252달러가 될 것이고, 나아가 244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뉴스BTC는 트위터의 저명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닉 파텔(Nik Patel)의 최근 블로그 게시물을 인용, "이더리움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약간의 저항을 극복할 수 있다면, 360달러의 임계 저항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더 높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거래량이 지난해 7월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활성 주소는 27.7% 증가, 지난해 9월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블록체인 관련 데이터 제공 업체 클래스노드(Glassnode)는 "가스의 사용량이 증가, 4개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강한 펀더멘털이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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