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8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리플(XRP)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53% 하락한 약 0.2872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126억 달러까지 급감했다.
암호화폐 미디어 유투데이는 "리플은 긴 황소장(bull run)을 끝내고 보다 상당한 조정에 직면해 있다. 또, 이동평균수렴(MACD) 등 주요 지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리플은 거래량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0.23~0.25달러 지지선까지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저명한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스모키(Smokey)는 최근 트윗에서 "XRP가 매일 0.28달러 이상에서 마감할 수 있다면 XRP 가격은 반등 랠리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유명 암호화폐이자 애널리스트인 비트코인 잭(Bitcoin Jack)도 차트를 통해 "XRP 토큰의 단기적인 상승 목표가 현재 가격보다 약 16% 오른 0.33달러이다"며 긍정적인 가격 전망을 내놨다.
앞서 트위터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크립토불(CryptoBull)은 최신 트레이딩뷰를 통해 "리플 가격은 일시적으로 작은 조정 과정을 겪은 후 놀라운 가격 펌핑을 보여줄 것이다. 며칠 안 남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2억 달러 자금을 조달한 시리즈 C 투자에서 리플은 100억 달러의 회사 밸류에이션을 평가받았다"며 "이는 저평가된 것으로, 이보다 더 높았어야 했다"도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리플이 보유하고 있는 XRP의 가치만해도 밸류에이션 이상인 150억 달러 수준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서 지난달 IPO는 회사로서 자연스러운 발전이다며 리플의 IPO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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