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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빅데이터] 이더리움의 강력한 경쟁자들...카르다노(ADA) vs 솔라나(SOL) 트렌드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3/04/12 [15:59]

[코인 빅데이터] 이더리움의 강력한 경쟁자들...카르다노(ADA) vs 솔라나(SOL) 트렌드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3/04/12 [15:59]


이더리움(Ethereum, ETH)의 강력한 라이벌인 카르다노(Cardano, ADA)가 트위터의 영향으로 관심도가 급증한 도지코인(Dogecoin, DOGE)과 시가총액 순위 변경 싸움을 펼쳤다. 일시적으로 도지코인에 시총 8위 자리를 내주었으나 이내 도지코인을 제치고 7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리고 이더리움의 또 다른 라이벌인 솔라나(Solana, SOL)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사태로 가치가 최대 95% 하락했던 때의 상황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반전을 이어가고 있다.

 

카르다노와 솔라나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 출처: 썸트렌드

 

카르다노 vs 솔라나, 언급량 추이는?

4월 5일부터 4월 11일까지 일주일간 카르다노는 8회, 솔라나는 27회 언급됐다.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카르다노 vs 솔라나,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카르다노의 이미지는 긍정 100%, 부정 0%,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보상 받다’, ‘성장세 보이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과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솔라나의 이미지는 긍정 100%, 부정 0%, 중립 0%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보상’, ‘다양한 상품’, ‘인재 발굴’, ‘효과적’, ‘유명’, ‘새로운 개념’, ‘주목받다’, ‘러브콜’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과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카르다노·솔라나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카르다노 블록체인 중심 개발사인 IOG가 카르다노 네트워크의 첫 번째 네이티브 지갑인 레이스(Lace)를 개발한 소식을 보도했다. 레이스는 메타마스크와 비슷한 브라우저 기반 지갑으로, 카르다노 네트워크에 직접 접근하여 카르다노 기반 디앱(dApp,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레이스를 이용하여 ADA 토큰 거래가 가능하다. 지갑에서 직접 ADA 스테이킹을 할 수도 있다.

 

레이스는 사용자가 한 번의 거래로 수수료를 한 번만 부담하면서 여러 주소에 다양한 자산 이체가 가능한 ‘번들 거래(bundle transaction)’를 지원한다. 

 

블록체인 전문 매체 AMB크립토는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를 인용, 카르다노 고래 세력이 지난 2주간 총 2억 1,840만 달러 상당에 이르는 ADA 토큰 5억 6,000만 개를 축적했다고 보도했다.

 

ADA 토큰 홀더 수는 44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이, ADA 토큰 10만 개~100만 개를 기록한 지갑 주소가 전체 토큰 공급량 대비 17.2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체는 다른 기사를 통해 11일(현지 시각) 기준 솔라나 시세가 24시간 전 대비 10%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200%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 솔라나는 상대강도지수(RSI)가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시장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솔라나 투자자의 투기 심리도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크립토슬램(CRYPTOSLAM) 데이터 분석 결과, 솔라나 NFT 판매량이 전일 대비 3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솔라나의 최고 인기를 얻고 있는 NFT 컬렉션인 y00ts, DeGods 등이 각각 폴리곤(Polygon, MATIC), 이더리움으로 이관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카르다노·솔라나, 오늘의 시세는?

4월 12일 오후 4시 1분 코인마켓캡 기준 카르다노의 시세는 전일 대비 2.66% 하락한 0.3946달러이며, 솔라나의 시세는 2.62% 상승한 22.9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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