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례로 트위터에서 인기 있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빅 체드(Big Cheds)는 이날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이 8,400달러 회복 후 일일 차트에서 상승 추세 속 매도 신호인 '트위저 톱'(tweezer top)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점쳤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 트레이더 출신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 마이클(Crypto Michaël)도 차트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이 아직 9,150달러 이상 마감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8,925~8,950달러 지지선을 다시 방문할 수도 있다"며 "주요 목표 가격은 9,300~9,400달러 영역이다"고 진단했다.
또,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엑스(OKEx) 소속 애널리스트 네오(Neo)는 "비트코인이 9,000달러를 상승 돌파한 후 단기간 내 9,100달러 저항선을 무너뜨렸다. 9,100달러 선 방어에 성공한다면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는 "장기적으로 볼 때 비트코인의 역사적 방향성은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가격 상승 주기는 4년마다 한번씩 온다. 향후 9, 12개월 내 비트코인 시세가 상당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6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6.50포인트(0.98%) 하락한 25,864.78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1.57포인트(1.71%) 하락한 2,972.3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2.98포인트(1.87%) 급락한 8,575.62에 장을 마감했다.
7일(한국시간) 오전 10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itcoin, 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76% 상승한 약 9,129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400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667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635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3.2%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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