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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SNS 바나나톡(BNA), 빗썸글로벌 상장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3/19 [13:05]

블록체인 SNS 바나나톡(BNA), 빗썸글로벌 상장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0/03/19 [13:05]


블록체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이며 암호화폐 에어드랍(Airdrop) 필수앱인 바나나톡이 자체 암호화폐인 BNA 토큰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글로벌(Bithumb Global)에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바나나톡은 중국 800만 코인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SNS 삐용(Biyong·币用)의 글로벌 버전으로, 채팅창을 통해 주소 없이 즉시 송금이 가능한 간편 코인 송금, 간편 에어드랍, 코인 미디어, 콜드월렛(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디지털 지갑) 등 특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로 암호화폐 생태계의 기린아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바나톡은 최근 개발을 착수한 바나나게임즈(Bananagames)를 비롯해 연내 출시될 소셜 거래소(BananaEX)와 페이 서비스(Bananapay) 등을 기반으로 궁극적으로 블록체인계 위챗(Wechat·微信)이 되겠다는 야심찬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바나나톡 프로젝트 조우창 대표는 "드라마 제작 지원, 셀럽(Celeb·유명인)과 연예인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하고 참신한 마케팅을 진행해 블록체인 시장의 매스어댑션(Mass adoption·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바나나톡이 본격적인 글로벌 무대로의 확장을 위해 빗썸글로벌에 상장한다"며 "지속적인 대형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추가 상장을 통해 바나나톡의 로드맵을 완벽히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나나톡은 18일 프로젝트 런칭 첫돌을 맞아 토큰 공급량을 파격적으로 줄인 자체 BNA반감기(채굴 보상 감소)를 선언하며 10억개 BNA를 소각하고 추가로 10억개 BNA를 순차적으로 소각, 총 20억개에 달하는 BNA토큰을 소각해 나가겠다는 이례적인 '소각 로드맵'을 발표했다. 또 핵심 서비스인 얼라이언스 등록(즉, 바나나톡 신규 코인 등록) 비용을 무료화 하고, 국내 투자를 확대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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