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올해 초부터 급격한 반등 흐름을 보였다. 실제로 현재 비트코인 거래가는 1년 사이에 73% 이상 급등했다.
이에, 라스는 비트코인 가치 상승세 원인으로 지난해 FTX 사태 당시 비트코인 과매도 현상이 발생한 것을 지목했다. 게다가 저점일 때 비트코인 자산을 축적한 개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가 많았다는 온체인 데이터 증거도 제시했다. 이는 공급 쇼크 발생 원인으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어서 비트코인의 4만 달러 기록을 낙관하는 이유로 최근 들어 은행 기관의 붕괴 때문에 다수 투자자가 비트코인을 헤지 자산으로 본 것을 언급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와 시장 유동성 투입을 통한 금융 체계 지원도 함께 지목했다.
라스는 비트코인 거래가의 4만 달러 전망을 주장하는 동시에 잠재적인 하락 위험 요인도 함께 제시했다. 라스가 본 비트코인 상승세를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은 빠른 계약 원인이 될 수 있는 심각한 신용 위기 급증 사태이다.
라스는 “신용 위기 사태가 실제로 발생할 가능성을 확신할 수는 없다. 하지만 신용 위기 사태 발생 시 비트코인, 금을 포함한 각종 자산이 상호 관계를 지니게 되어 시장 전체의 변동성이 극심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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