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빅데이터] '빅2' 암호화폐, 반등이냐 추가하락이냐...비트코인(BTC) vs 이더리움(ETH) 트렌드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ereum, ETH)도 지난 일주일 전 대비 소폭 하락하였다. 전일 대비 약간의 회복 흐름을 보였으나 2,000달러 선 돌파를 위해 갈 길이 아직 먼 듯하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5월 8일부터 5월 14일까지 일주일간 비트코인은 927회, 이더리움은 407회 언급됐다.
비트코인의 이미지는 긍정 36%, 부정 56%, 중립 8%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안전하다’, ‘보상’, ‘강세’, ‘기대’, ‘상승세 보이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의혹’, ‘범죄’, ‘논란’, ‘혐의’, ‘위기’, ‘폭락하다’, ‘매수하다’ 등이 있다.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가 있다.
이더리움의 이미지는 긍정 34%, 부정 65%, 중립 1%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보상’, ‘긍정적’, ‘겸손’, ‘세다’, ‘진심’, ‘기대’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의혹’, ‘논란’, ‘폭락’, ‘범죄’, ‘밀리다’, ‘허위 사실’, ‘비판’, ‘공포’, ‘위반’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비트코인·이더리움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펀드 관리 기업 비트불 캐피털(BitBull Capital) CEO 조 디파스칼(Joe DiPasquale)은 코인데스크에 보낸 메일을 통해 “전 세계의 거시경제 상황이 암호화폐 자산의 상승세에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라고 말했다.
디파스칼은 이번 주 비트코인이 3만 달러를 향해 반등하기 전까지 2만 5,000달러~2만 7,000달러 사이에서 거래가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어, “지금 당장 시장에는 상승세를 촉진할 요소가 필요하지 않다. 주요 랠리 발생은 시간 문제일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5월 13일(현지 시각) 기준 BTC 토큰 1개 이상을 보유한 지갑 수가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2월 초 비트코인 토큰 1개 이상 보유한 지갑 수가 19만 개를 기록한 점과 비교하면, 지난 1년 사이에 비트코인 지갑 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글래스노드는 지난해 비트코인 가치가 65% 이상 폭락하고, FTX 사태가 발생한 시점에 비트코인을 보유한 지갑 수가 급격히 증가한 사실에 주목했다.
글래스노드 공동 창립자 Negentropic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을 구매할 최적의 시기는 “모두가 매도할 때”라고 주장했다. 해당 트윗은 미국 은행 기관의 파산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이 제기된 시점에 게재되었다.
또, 글래스노드는 중기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비트코인 가격이 3만 5,000달러까지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매체는 다른 기사를 통해 이더리움의 비콘 체인(Beacon Chain)이 최종 단계의 문제 이후 업데이트를 마친 소식을 전했다. 비콘 체인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합의 레이어 역할을 할 예정이다.
비콘 체인 측은 5월 11일(현지 시각), 거래 확인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블록을 제시할 수 있었으나 알 수 없는 문제 때문에 최종 마무리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문제는 25분간 이어졌다. 다음날에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해, 1시간 동안 블록 완성이 되지 못했다.
이더리움 재단은 이더리움 컨설턴트가 트위터를 통해 공유한 성명에서 3시간과 8시간 동안 최종 단계에 도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재단 측은 "일부 합의 레이어 클라이언트의 과부하가 문제의 원인인 것으오 보인다”라고 발표했다.
네트워크가 완성되지는 못했지만, 모든 클라이언트 구현이 이 예외적인 시나리오의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클라이언트 다양성 덕분에 라이브 및 최종 사용자는 네트워크에서 거래할 수 있었다.
비트코인·이더리움, 오늘의 시세는? 5월 15일 오후 3시 36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2.32% 상승한 2만 7,510.08달러이며, 이더리움의 시세는 1.33% 상승한 1,832.01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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