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한국시간) 오후 10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이더리움(ETH)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49% 상승한 약 205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227억 달러 규모이다. 시총 1위 디지털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는 1.58% 오른 약 8,897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이더리움이 210달러 저항선을 넘어선다면 단기적으로 계속 상승할 수 있다. 이후 주요 장애물은 214달러와 220달러 수준이며, 이 가격대를 돌파하면 230달러 저항선으로 향할 수 있다"며 "반대로 핵심 지지선인 200달러를 유지하지 못하면 곰(bear, 매도 세력)이 시장을 장악, 180달러 지지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금융 미디어 FX스트릿(FXstreet)은 "이더리움이 100일 SMA(단순이동평균선·210달러 선)을 넘어서면 상승세가 재개돼 220달러 저항선까지 나아갈 수 있다"며 "하지만 심리적 지지선인 200달러와 상승 추세선인 195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블록체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유명 크립토 트레이더 돈알트(DonAlt)는 반감기 전 비트코인(BTC) 랠리는 이더리움 숏(매도)의 좋은 기회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현재 주봉 차트 기준 강력한 저항선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반감기는 비트코인 공급량이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이번 세 번째 반감기(5월 12일) 이후 1개의 비트코인 블록을 채굴할 때마다 받던 보상이 기존 12.5BTC에서 6.25BTC로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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