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EOS) 기반 소셜 미디어 플랫폼 보이스(Voice)가 7월 4일 오픈한다.
보이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살라 자라티모(Salah Zalatimo)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7월 4일 공개되는 보이스 플랫폼은 기등록 사용자만 게시물 게시 및 참여가 가능하다. 또 등록(회원가입) 및 친구초대 기능은 오는 8월 15일까지 지속된다"고 말했다.
앞서 살라 자라티모 보이스 CEO는 "7월 4일 보이스를 전세계에 무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보이스 베타는 지난해 2월 14일 출시된 바 있다.
한편 보이스는 지난해 2월 트위터를 통해 "디지털 세상의 진정성을 되찾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봇(Bot)과 허위 계정을 없애는 일이다"면서 "전 세계 허위 계정은 30억 개이며, 이는 우리가 보이스를 만드려는 30억 개 이유"라고 플랫폼 출시의 변을 남겼다.
또, 당시 자라티모 CEO는 '왜 우리는 보이스를 구상했는가'라는 제목의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오늘날 SNS 시장은 거짓과 혼란으로 가득하다. 많은 플랫폼이 취지와는 달리 거짓된 정보 확산의 루트로 변질되며 진실을 보는 눈을 흐리게 하고 있다. 보이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범했다"며 "보이스가 구상한 세계에서 이용자들은 진실된 정보를 올리고 토론할 수 있다. 가짜 계정, 가짜 뉴스, 가짜 프라이버시로 가득 찬 커뮤니티가 아닌, 진실된 정보의 세계에서 진정한 소통을 추구할 것이다. '다름'을 인정하고 '진리'를 추구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새로운 SNS 생태계를 만들 것이다. 물론 아직 가야할 길은 멀다. 보이스 팀은 이를 위해 더 많은 인내와 노력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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