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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라이선스 취득...도지코인 1달러 기대감 '쑥'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8/30 [08:32]

X,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라이선스 취득...도지코인 1달러 기대감 '쑥'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8/30 [08:32]

 

오리지널 밈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은 지난 24시간 동안 4% 넘게 상승하며 0.66달러선을 회복했다.

 

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 DOGE는 8월 30일(한국시간) 오전 8시 29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4.43% 상승한 0.066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6.14% 오른 가격이다. 

 

도지코인은 이날 최저 0.06254달러에서 최고 0.06698달러까지 올랐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핀볼드는 미국 금융 라이선스 정보 플랫폼 NMLS를 인용해 X(구 트위터)가 미국 로드아일랜드에서 통화 송금업자(Currency Transmitter)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전했다. 이 라이선스는 가상자산 결제 및 거래에 필요하며 암호화폐 거래소, 월렛, 결제업체 등이 보유하고 있다. 

 

미디어는 “X는 해당 라이선스 취득으로 전세계 수백만 이용자에게 암호화폐 전송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명 도지코인 투자자이자 암호화폐 유튜버 글라우버 콘테소토(Glauber Contessoto)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X에서 도지코인 결제가 도입될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 이는 굉장히 합리적인 추측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은 순환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나는 이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수년간 노력했으며, 다음 강세장에는 DOGE가 1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러한 상승 배경 중 하나는 X의 DOGE 결제 도입"이라고 전했다. 

 

그는 2020년 25만 달러 상당 DOGE를 매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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