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4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리플(Ripple, XRP)은 최근 0.21달러 선을 회복한 이후 반락하며 약세 흐름을 지속하더니 다년간 저항선인 0.20달러를 하회하고 있다.
17일(한국시간)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리플(XRP)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12% 하락한 0.192321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85억 달러 수준이다.
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리플이 0.2000달러를 넘지 못하면 계속 하락할 수 있다. 이 경우 첫 번째 주요 지지선은 0.1920달러 선이며, 이 가격대마저 무너지면 0.1900달러와 0.1880달러 지지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며 "반대로 전 고점인 0.2100달러 선을 넘기 위해서는 0.1900달러 지지선을 확실히 방어한 후 0.2000달러, 0.2020달러, 0.2025달러 저항 영역을 돌파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트워크(Cryptwerk) 데이터에 따르면 전세계 리플(XRP) 결제 지원 업체가 670개로, 최근 7개월간 46.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비트코인(BTC) 가맹점은 연초 2,731개에서 최근 3,272개로 늘어났으며 같은 기간 이더리움(ETH)은 1,397개에서 1,722개, 라이트코인(LTC) 1,066개에서 1,353개, 비트코인 캐시(BCH) 975개에서 1,331개, 대시(DASH) 619개에서 760개로 증가했다.
또, 암호화폐 토큰 결제 지원 업체 22%는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10%가 영국, 5%가 인도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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