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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암호화폐 폭락 예측한 분석가 "비트코인 여전히 강세장 향해 나아가고 있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9/13 [08:31]

2021년 암호화폐 폭락 예측한 분석가 "비트코인 여전히 강세장 향해 나아가고 있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9/13 [08:31]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글로벌 자산운영사 프랭클린 템플턴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에 장중 26,5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는 "비트코인이 최근의 시장 조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당한 강세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1년 5월 암호화폐 폭락을 예측한 이 분석가는 11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자신의 팔로워 140,100명에게 비트코인이 2022년 11월 저점에서 100% 랠리를 펼친 후 통합(바닥 다지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주간 로그 이동평균 수렴 다이버전스(LMACD) 지표가 여전히 제로(0)선 위에 있으며, 이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LMACD 지표는 자산의 추세, 강세, 모멘텀의 변화를 알리기 위해 고안된 지표이다. 일반적으로 자산이 LMACD 제로선을 넘으면 강세인 것으로 간주한다.

 

또한 데이브 더 웨이브는 올해 초의 강력한 랠리를 고려할 때 현재의 조정이 이례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23,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지만, 장기적인 강세 전망을 유지하며 향후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치인 69,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9월 13일 오전 8시 30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3% 상승한 25,8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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