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블런츠(Bluntz)가 이더리움(ETH)의 강력한 경쟁자인 솔라나(SOL)가 연초 대비 500% 이상 폭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2018년 약세장 비트코인(BTC) 최저가를 예측했던 암호화폐 트레이더 블런츠(Bluntz)가 솔라나(SOL)의 추가 가격 상승을 전망했다.
그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에서 자신의 팔로워 230,500명에게 솔라나가 앞으로 두 자릿수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엘리어트 파동 이론에 비춰봤을 때, SOL/BTC 페어는 최근 하락으로 마지막 하락 파동(C파동)을 완성했으며, 새로운 파동이 진행되면 SOL/USD 페어는 수일 내에 40%가량 추가 상승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엘리어트 파동 이론은 5번의 상승 파동과 3번의 하락 파동으로 구성되며 순환한다는 이론이다.
약 20만 명의 X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 애널리스트 인모탈(Inmortal)도 최근 솔라나가 내년에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4일 X에 2025년 초까지 SOL이 360달러까지 급등할 것으로 예상하는 차트를 공유했다.
인모탈의 차트는 시가총액 기준 6위인 암호화폐가 올해 말 약 100달러까지 상승한 후 2024년 하반기에 대부분의 이익을 실현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반면 저명한 암호화폐 분석가인 알리 마르티네즈는 5일 X를 통해 가격 방향의 변화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고안된 도구인 TD 시퀀설 지표(Tom-Demark Sequential indicator)가 곧 솔라나가 상당한 가격 하락을 경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윗에 따르면 이익 실현이 급증하면 SOL이 47.6달러까지 다시 하락할 수 있다.
그러나 마르티네즈는 또한 SOL이 68.4달러 이상으로 상승하면 현재의 약세 전망에서 벗어나 108달러의 가격을 목표로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솔라나는 연초에 기록한 가격 9.99달러에서 536% 상승한 63.5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SOL/BTC는 0.001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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