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비트코인(BTC) 맥시멀리스트(신봉자)인 (Max Keizer)가 조만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금융 평론가 맥스 카이저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새로운 사상 최고치(ATH)를 예측하며, 이는 '워런 위글'(Warren Wiggle)의 종결에 기인한다고 말했지만, 예상되는 급등의 규모는 명시하지 않았다.
카이저는 비트코인 비평가로 유명한 워런 버핏을 언급하며 버핏의 오른팔인 찰리 멍거의 사망,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버크셔 해서웨이 추월 등 최근의 사건들이 예상되는 ATH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카이저는 반감기 영향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22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지금까지 세 차례의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2020년 5월 채굴자의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든 후, 비트코인은 2021년 11월 69,000달러까지 치솟았다.
앞서 카이저는 지난 7일 X를 통해 "2011년 비트코인을 매입하기 시작한 이후 해당 자산 투자가치가 20,000,000%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크립토글로브는 "2011년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연초에는 약 0.30달러였으며 이후 22.9달러까지 급등했고 연말에는 약 4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2월 12일 오후 10시 16분 현재 기준으로 41,8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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