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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경쟁자' 아발란체(AVAX) 한달만에 140% 급등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12/14 [09:00]

'이더리움 경쟁자' 아발란체(AVAX) 한달만에 140% 급등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12/14 [09:00]

▲ 아발란체(Avalanche, AVAX)     ©코인리더스

 

이더리움(ETH) 라이벌 아발란체의 AVAX 코인이 생태계 회복으로 한 달 만에 140% 급등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AVAX는 지난 한 달 동안 큰 폭으로 상승하며 상위 20개 암호화폐 자산을 능가하는 성과를 거뒀고, 생태계는 자체적으로 부활을 누리고 있다.

 

AVAX는 14일(한국시간) 장중 41달러를 돌파하며 12월 들어 95%, 11월 12일 이후 141% 상승했다.

 

아발란체의 포물선형 상승세 속에서 암호화폐 분석업체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은 대규모 AVAX 거래 건수도 급증했으며, 이는 상승세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인투더블록은 "대형 AVAX 거래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주 10만 달러 이상의 거래가 거의 1,000건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는 여전히 지난 강세장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강세장에는 긍정적인 신호이다"고 분석했다.

 

또한, 디파이라마(DefiLlama)의 데이터에 따르면 아발란체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트레이더조(JOE)의 수수료도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트레이더조에서 지난 12월 11일(현지시간) 발생한 거래 수수료는 123만 달러, 수수료 수익은 14.5만 달러로 올들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월요일 디지털 자산 관리자이자 리서치 회사인 코인셰어즈(CoinShares)는 아발란체와 또 다른 이더리움 라이벌 솔라나(SOL)가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확고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인셰어즈에 따르면 솔라나(SOL)와 아발란체(AVAX) 상품에 각각 3백만 달러와 2백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어 알트코인 분야에서 확고한 인기 종목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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