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25일(한국시간) 오후 10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43,6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BTC는 지난 일주일 동안 약 6.5% 올랐지만 45,000달러 저항선 돌파에 계속 실패하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스큐 애널리틱스(Skew Analytics)는 주간 차트를 기반으로 비트코인의 11% 가격 변동이 임박했다고 예상했다.
스큐에 따르면 강세 시나리오에서 BTC는 40,0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한 채 44,000~45,000달러 공급 구간을 돌파하면 11% 상승한 40,000달러 중반을 목표로 할 수 있으며, 48,000달러 저항을 테스트할 수도 있다.
반대로 4만 달러가 지지선으로 유지되지 못하면 BTC 가격이 하락해 더 낮은 지지선에 도전할 수 있는 약세 시나리오가 전개될 수 있다. 이 경우 11% 하락해 잠재적으로 36,000달러대까지 하락할 수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비트코인의 최근 화두는 인스크립션(Inscriptions, NFT)과 높은 수수료로, 네트워크가 견고하다는 것을 나타내지만 확장성과 거래 비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채굴업체에 대한 강세 분위기는 비트코인의 가격 안정에도 불구하고 채굴업의 수익성과 장기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솔라나의(SOL) 성장과 이더리움(ETH) 탈중앙 금융(디파이) 생태계의 침체라는 모멘텀의 차이는 암호화폐 시장으로의 자본 흐름에 영향을 미쳐 잠재적으로 비트코인의 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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