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0.7달러 넘으면 1달러 간다?..."머니그램 주식 1,500만 달러 어치 매도"
7일(한국시간) 오후 2시 50분 현재 코인마캣캡 기준으로 리플(XRP)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04% 하락한 약 0.6153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279억 달러 규모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XRP/USD 페어는 현재 0.6달러 이상에서 통합(바닥 다지기)가 이뤄지고 있으며 0.65달러 저항선을 넘어서면 0.7~0.75달러 저항 영역까지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황소(매수 세력)이 이 가격대를 극복하면 1달러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이다"며 "하지만 0.6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0.57달러 지지선이 위협받을 수 있고, 추가적인 하락세가 나오면 0.45달러선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리플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리플이 송금 플랫폼 확장에 XRP 외의 암호화폐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리플은 현재 혹은 향후 스테이블코인이나 다른 암호화폐로의 확장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XRP가 유동성이 없는 상황이 되더라도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플랫폼을 설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통 혹은 신흥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 개발사 리플랩스(Ripple Labs)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머니그램 주식 2,264,113주를 매도했다. 약 1,500만 달러 규모다. 리플은 작년 6월 머니그램에 5,0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후 머니그램은 리플 엑스래피드(XRapid) 기술을 사용해왔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