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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뉴스/오케이엑스(OKEx)]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8월12일)

이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8/12 [10:54]

[인포그래픽 뉴스/오케이엑스(OKEx)]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8월12일)

이진영 기자 | 입력 : 2021/08/12 [10:54]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은 상승 흐름을 지속하며 47,000달러 저항선 돌파에 나서고 있다

 

미국 상원이 전날 암호화폐 과세안이 포함된 1조 달러(약 1,155조원) 규모의 1차 인프라 투자 예산안을 승인하며 투자심리를 다소 위축시켰지만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암호화폐에 대한 과세보다 높은 인플레이션율에 주목하면서 '디지털 금'으로 불리며 가장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위험회피) 수단으로 간주되는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더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최근 랠리를 재개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회복되고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이 다시 암호화폐 시장에 돌아오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긍정적 지표도 가격 랠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0일 기준 BTC 네트워크 신규 이용자 수는 120만 명이다. 이의 최대 3배가 될 것으로 예측되는 거래소 오프체인 이용자는 포함하지 않은 수치"라며 "2개월 마다 엘살바도르 크기의 국가를 온보딩(onboarding)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또, 기관들이 2020년 말 때처럼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GBTC(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 같은 암호화폐 상품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회복되는 상황에서 주요 플레이어들은 침체기 내내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생상품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5월 폭락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애널리스트 윌리엄 클레멘테(William Clemente)는 이번 주 '빅머니(Big money, 큰손)'이 매수 중이라고 평했다. 그는 "5월 19일 이후 1만~10만 BTC를 보유한 기업들은 269,450 BTC를 매수했다. 이 기업들은 4억 5천만 달러~45억 달러 사이의 자본금을 비트코인에 할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2일(한국시간) 오전 10시 50분 현재 오케이엑스(OKEx)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97% 상승한 약 45,957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8,593억 달러 규모이며, 24시간 거래량은 $222억 이다.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4.7% 수준이다. OKB(OKB 글로벌 통용포인트)는 전일 대비 1.48% 상승해 23.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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