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비트코인 법정화폐 정식 지정 '엘살바도르', 첫 BTC 광고 공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1/08/31 [21:52]
▲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광고/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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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비트코인(Bitcoin, BTC)을 법정화폐로 정식 지정하는 엘살바도르 정부가 첫 비트코인 광고를 공개했다. 광고 내용은 9월부터 비트코인이 달러와 함께 엘살바도르의 법정화폐가 된다는 것으로, 비트코인 사용은 강제적이 아님이 강조됐다. 현금 거래, 가격, 급여는 계속해서 달러로 표시되며, 무료로 정부 월렛 앱 치보(Chivo)을 사용해 달러 혹은 비트코인으로 수수료 없이 결제할 수 있다. 물론 다른 월렛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정부 공식 월렛을 사용할 시에만 30달러 상당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소개됐다. 또한 수수료 없는 해외 송금 기능도 강조됐다. 한편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 엘살바도르 대통령도 해당 광고를 트윗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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