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美 쿨 밸리 시장 "연말까지 주민에게 비트코인 1천달러 준다...BTC, 가장 미국적"

"비트코인으로 경제적 불평등 해소...미래에 대한 희망과 낙관, BTC에서 얻을 수 있어"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1/10/01 [12:56]

美 쿨 밸리 시장 "연말까지 주민에게 비트코인 1천달러 준다...BTC, 가장 미국적"

"비트코인으로 경제적 불평등 해소...미래에 대한 희망과 낙관, BTC에서 얻을 수 있어"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1/10/01 [12:56]

▲ Jayson Stewart/출처: 링크드인  © 코인리더스


미국 미주리주 쿨 밸리(Cool Valley) 시장인 제이슨 스튜어트(Jayson Stewart)가 자신이 관할하는 모든 가정에 비트코인(Bitcoin, BTC)을 에어드롭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금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9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제이슨 스튜어트 시장은 비트코인 매거진 팟캐스트(Bitcoin Magazine Podcast)와의 새로운 인터뷰에서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1,500명의 유권자에게 1,000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태어난 시스템의 최악의 부분을 극복하고 실제로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정확히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과 낙관을 비트코인에서 얻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스튜어트에 따르면 원래 받는 사람당 500달러 상당의 BTC를 배포할 계획이었지만 그의 계획이 빠르게 퍼진 후 미주리 주 외부에서 기부금을 받아 금액을 두 배로 늘릴 수 있었다. 또, 스튜어트는 쿨 밸리 주민들이 연말까지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쿨 밸리 시장은 "비트코인은 가장 미국적인 것"이라고 하면서, 미국에서 최고의 암호화폐가 계속해서 번창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인베스팅닷컴은 지난 8월 보도에서 "스튜어트 시장의 비트코인 계획이 2020년 미국 민주당 예비대선 후보인 앤드류 양(Andrew Yang)이 제안한 기본소득 구도와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10월 1일(한국시간) 오후 12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43,755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8,224억 달러 규모이고, 도미넌스(시장 지배력)은 42.6% 수준이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
Tech Economy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