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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시장 "다음달 급여, 비트코인으로 받겠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1/11/03 [07:28]

마이애미 시장 "다음달 급여, 비트코인으로 받겠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1/11/03 [07:28]

▲ 프란시스 수아레스(Francis Suarez) 미국 마이애미 시장/출처: 트위터 계정 @irmak_yilmaz_  ©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일주일 동안의 하락세에서 벗어나며 63,000달러를 회복한 가운데 프란시스 수아레스(Francis Suarez) 미국 마이애미 시장이 비트코인을 급여로 받는 최초 미국 정치인이 되겠다고 나섰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한 지지자로 잘 알려진 프란시스 수아레스 시장은  "비트코인으로 급여로 받는 최초의 미국 정치인은 누구일까?"라고 묻는 트윗을 리트윗하며 내가 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다음달 월급을 100% 비트코인으로 받겠다. 문제는 해결됐다"고 말했다. 

 

▲ 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마이애미 시장의 급여는 2016년에서 2017년 사이에 연간 97,000달러(월 약 8,000달러 수준)였다. 3일(한국시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63,404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0.13 BTC 이상의 월 급여를 받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아레스 시장은 지방 정부가 그의 법정 급여를 암호화폐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보다 비트코인 급여 지급 서비스 제공 업체 비트웨이지(Bitwage) 또는 디지털 월렛 업체 스트라이크(Strike)와 같은 앱을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앞서 프란시스 수아레스는 마이애미를 크립토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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