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애널리스트 "XRP, 단기 3.5달러·중기 8달러·장기 20달러 전망"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1/23 [17:30]

애널리스트 "XRP, 단기 3.5달러·중기 8달러·장기 20달러 전망"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1/23 [17:30]
리플(XRP)

▲ 리플(XRP)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스쿠(Meesku)는 XRP의 단기, 중기, 장기 가격 전망을 각각 3.5달러, 8달러, 20달러로 제시했다.

 

미스쿠는 단기적으로 XRP가 3.5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최근 대규모 투자자들의 매수 움직임과 새로운 금융 상품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을 촉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ETF 관련 소식이 나오면서 XRP 가격이 단기간에 5% 급등한 바 있다.

 

중기적으로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이 XRP 선물 계약을 출시할 가능성이 거론되며, 이를 통해 기관 투자가 활발해질 경우 8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새로운 금융 상품 도입은 XRP의 유동성을 높이고 가격 상승을 유도할 중요한 요인으로 평가된다.

 

장기적으로 미스쿠는 XRP가 글로벌 금융 시장의 핵심 자산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미국 은행 시스템의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리플이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와의 블록체인 협력을 확대하면서 XRP의 채택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XRP는 최근 기술적 분석에서도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BTC) 대비 '골든 크로스' 패턴이 형성되었으며, 이더리움(ETH)과 스텔라(XLM) 대비 강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미스쿠는 향후 리플과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 결과 및 규제 환경의 명확성이 XRP의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으며,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와 함께 XRP의 지속적인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리플 CEO, X에 트럼프와 찍은 사진 게시...XRP 가격 반등하나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