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링크(LINK)가 강세 패턴을 형성하며 5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9일 동안 LINK 가격은 50% 상승하며 27달러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으며, 이를 돌파할 경우 100%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LINK가 강세 돌파의 중심에 있으며, 목표 가격으로 50달러를 제시했다. 그는 LINK가 27.14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 피보나치 61.8% 수준인 32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LINK 가격은 24달러에서 지지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이 수준이 무너지면 21.97달러의 50일 이동평균선(EMA)까지 하락할 위험이 존재한다. 반면, 27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강세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샌티멘트(Santiment)는 최근 LINK의 거래소 유통량이 0.95% 감소했으며, 이는 매도 압력 감소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한 LINK 보유자의 평균 코인 보유 기간이 6.3% 줄어들어, 장기 보유자들의 추가 매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체인링크의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CCIP)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블록체인 플랫폼 소닉 랩스(Sonic Labs)는 최근 체인링크의 CCIP 도입을 발표하며, 이를 통해 탈중앙화 금융(DeFi) 애플리케이션 간 원활한 상호운용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체인링크의 향후 가격 흐름은 27달러 돌파 여부에 달려 있으며, 이를 상회할 경우 50달러까지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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