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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서 4억 5천만 달러 XRP 유출…가격 반등 신호?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1/26 [22:00]

바이낸스서 4억 5천만 달러 XRP 유출…가격 반등 신호?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1/26 [22:00]
리플(XRP)

▲ 리플(XRP)     

 

XRP가 3.1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최근 바이낸스에서 10일간 약 4억 5천만 달러 상당의 XRP가 유출되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XRP는 3.3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한 채 2.8~3.4달러 범위 내에서 통합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이 구간은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지점으로 분석된다.

 

코인게이프는 바이낸스의 XRP 유출은 공급 감소로 이어져 가격 상승을 지지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짚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대규모 출금이 투자자들이 장기 보유를 위해 코인을 콜드 월렛으로 이동시키는 신호로 해석하며, 이는 강세 신호로 평가된다.

 

또한, 최근 XRP ETF 승인 가능성이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알트코인 ETF 승인 기대가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코인게이프의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XRP가 3.3695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3.6달러를 목표로 하는 상승 랠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8277달러 지지선을 하회할 경우, 2.5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XRP의 향후 움직임이 기관 투자자의 지속적인 매수와 ETF 승인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현재 시장의 혼조세를 주시하며, XRP의 다음 움직임을 결정할 주요 저항 및 지지선 돌파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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