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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30% 폭락 후 소폭 반등…추가 하락 or 반등의 갈림길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2/03 [15:20]

도지코인 30% 폭락 후 소폭 반등…추가 하락 or 반등의 갈림길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2/03 [15:20]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코인리더스

 

도지코인(Dogecoin, DOGE) 가격이 3일(현지시간) 0.280달러 지지선을 하향 돌파한 후 0.20달러까지 급락하며 약 30% 하락했다. 현재 도지코인은 일부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주요 저항선인 0.250달러와 0.270달러를 돌파하지 못한 상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분석에 따르면, 도지코인 가격은 0.3250달러 저항선에서 하락세를 시작한 후 0.300달러와 0.2750달러 지지선을 잇따라 하락 돌파했다. 이로 인해 가격은 한때 0.220달러를 밑돌며 0.20달러까지 하락했다. 이후 소폭 반등에 성공하면서 0.20달러에서 저점을 형성하고 현재 0.2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재 도지코인은 0.3416달러 고점에서 0.20달러 저점까지 하락한 구간의 23.6%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0.250달러와 0.270달러가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0.270달러 부근에는 하락 추세선이 형성되어 있어 이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0.2880달러까지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0.30달러, 나아가 0.32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이 0.250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할 경우 추가 하락세가 발생할 수 있다. 초기 지지선은 0.2250달러이며, 이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0.2150달러가 다음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0.20달러 선마저 이탈하면 가격은 0.1880달러, 최악의 경우 0.165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기술적 지표를 살펴보면, DOGE/USD의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약세 구간에서 하락세를 강화하는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50 이하로 떨어지며 매도 우위 시장을 시사하고 있다. 주요 지지선은 0.2250달러와 0.2150달러, 주요 저항선은 0.2500달러와 0.2700달러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이 0.20달러 지지선을 지키는 것이 향후 반등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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