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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 상승 임박"…XRP, 2.67달러 돌파 후 새로운 ATH 겨냥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2/04 [07:22]

"폭발적 상승 임박"…XRP, 2.67달러 돌파 후 새로운 ATH 겨냥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2/04 [07:22]
리플(XRP)

▲ 리플(XRP)     

 

XRP가 2.60달러를 돌파한 이후 강세 흐름을 보이며 새로운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카시트레이드(CasiTrades)는 이번 돌파로 XRP의 바닥이 확인됐으며, 새로운 역대 최고가(ATH)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카시트레이드는 XRP가 2.67달러 저항선을 돌파함으로써 추가 하락 가능성을 무효화했다고 설명했다. 만약 이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했다면 1.53달러 수준의 0.618 피보나치 되돌림 지지선까지 하락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강세장이 유지되고 있으며 다음 상승은 매우 폭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녀는 XRP가 과거 ATH인 3.58달러~3.80달러 구간에서 정체되지 않고 강력한 돌파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암호화폐 분석가 에그라그 크립토(Egrag Crypto)는 XRP가 2.83달러 수준을 회복하는 것이 다음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XRP가 강세 신호로 여겨지는 긴 그림자 캔들을 형성 중이며, 0.702 피보나치 수준을 상회하는 종가가 긍정적인 신호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종적으로 3.30달러 돌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가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XRP가 여전히 18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XRP가 중기 사이클에서 네 번째 물결을 마치고 있으며, 다섯 번째 물결 목표는 5.85달러라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는 18.22달러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으며, 이는 XRP가 과거 0.40~0.50달러 구간에서 거래될 때부터 예측한 패턴을 계속 따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XRP는 미국과 멕시코 간의 관세 유예 결정 이후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60달러 돌파가 추가 하락 전망을 무효화하고 강세 전환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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