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0.000011달러 하락 후 반등…유명 투자자 "지금이 매수 기회"

▲ 출처: Thom Sieloff 트위터

시바이누(SHIB)가 최근 시장 급락으로 0.000011달러까지 하락한 뒤 다시 반등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일부 투자자들은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보고 있으며,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 톰 시엘로프(Thom Sieloff) 역시 SHIB를 대거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엘로프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SHIB를 추가로 매수했다고 밝히며, 가격이 0.000011달러까지 급락한 것에 대한 놀라움을 표했다. 그는 "가방은 준비됐고 이제 달로 향한다"는 글과 함께 로켓을 타고 달로 향하는 GIF를 공유하며 시바이누에 대한 강한 상승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시바이누는 0.0000167달러로 반등한 상태이며, 이는 24시간 전 대비 10.97% 상승한 수치다. 한 달 기준으로는 31.22% 하락했지만, 투자자들은 2월 동안 반등 가능성에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SHIB 보유 주소 중 약 58.08%인 83만 5,440개 주소가 손실 상태에 있으며, 40.45%인 58만 1,900개 주소는 수익을 내고 있다. 나머지 1.47%의 주소는 손익분기점에 머물고 있다.

시바이누는 과거 2월에 강한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크립토랭크(CryptoRank)에 따르면, 2022년 2월에는 20.3%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2024년 2월에는 41.23%의 급등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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