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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코인, 강세장 진입 신호… 블룸버그 "LTC ETF 승인 확률 90%"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2/13 [10:30]

라이트코인, 강세장 진입 신호… 블룸버그 "LTC ETF 승인 확률 90%"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2/13 [10:30]
라이트코인(LTC)

▲ 라이트코인(LTC)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분석가 칼레오(Kaleo)는 라이트코인(LTC)이 2021년 강세장 패턴을 반복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칼레오는 라이트코인이 지난 2021년 강세장에서 대각선 저항선을 돌파한 후 강력한 랠리를 형성했던 패턴을 현재 다시 재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라이트코인이 이번 상승장에서 1,0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으며, 최종적으로 1,2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LTC는 1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사이파트(James Seyffart)는 라이트코인이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서 가장 먼저 ETF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라이트코인은 SEC가 증권으로 간주한 적이 없는 자산이며, 규제적 리스크가 낮다"면서 "ETF 승인 가능성이 90%에 달하며, 다른 알트코인보다 우선적으로 승인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SEC는 현재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현물 ETF를 승인한 이후, 라이트코인을 포함한 알트코인 ETF에 대한 심사를 진행 중이다.

 

라이트코인은 SEC가 증권으로 간주한 적이 없는 몇 안 되는 대형 알트코인 중 하나로, 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칼레오는 라이트코인이 ETF 승인 기대감을 바탕으로 강한 상승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LTC의 장기 저항선을 돌파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으며, 1,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추가적인 강세장이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시장은 라이트코인의 ETF 승인 여부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향후 LTC의 가격 흐름이 이를 중심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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