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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DOGE), 165% 상승 가능? 바이낸스 창업자의 강아지 공개 기대감 고조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2/13 [19:18]

도지코인(DOGE), 165% 상승 가능? 바이낸스 창업자의 강아지 공개 기대감 고조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2/13 [19:18]
자오 트위터 갈무리

▲ 창펑 자오/ 트위터 갈무리     ©코인리더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이 0.25달러 선을 유지하며 강세 전환 신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Changpeng Zhao, CZ)가 자신의 강아지를 공개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밈코인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DOGE 고래들은 최근 7억 5,000만 개의 토큰을 매집하며 강한 상승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또한, 도지코인의 2017년 가격 패턴과 유사한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일부 분석가들은 165% 상승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CZ는 과거 특정 토큰을 언급하며 시장을 크게 움직인 사례가 많다. 이번에도 CZ가 직접 도지코인 또는 관련 밈코인을 언급할 경우, 투자 심리가 자극되며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BNB 체인에서는 이미 CZ 발언을 반영한 강아지 테마의 밈코인이 다수 등장한 상태다.

 

도지코인은 현재 ‘파워 오브 3(Power of 3)’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 이 패턴은 ▲가격이 장기 지지선에서 축적(Accumulation)된 후 ▲조정(Manipulation) 단계를 거쳐 ▲강한 상승(Distribution)으로 전환되는 흐름을 보인다.

 

DOGE가 강세 흐름을 지속하려면 0.35680달러의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고 이를 지지선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후 0.48434달러, 0.70664달러의 저항을 순차적으로 돌파할 경우, 1.30212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주요 저항선 돌파에 실패할 경우, 0.2달러 지지선 근처에서 추가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DOGE의 향후 흐름은 CZ의 추가적인 언급 여부와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흐름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비트코인(BTC)이 10만 달러를 돌파하는 경우, DOGE 상승세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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