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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 90%! 고래들 100만 LTC 매집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2/24 [09:14]

라이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 90%! 고래들 100만 LTC 매집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2/24 [09:14]
라이트코인(LTC)

▲ 라이트코인(LTC)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라이트코인(LTC) 고래들이 최근 100만 개의 LTC를 매집하며 강세 심리를 보이고 있다. 이는 라이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이 90%에 육박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라이트코인은 현재 130달러에서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3% 이상 상승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최근 2주 동안 100만 개에 달하는 LTC가 축적되었으며, 이는 상승 모멘텀의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동시에,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의 라이트코인 ETF가 예탁결제원(DTCC) 목록에 추가되면서 시장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는 라이트코인 ETF 승인 확률을 90%로 전망했으며, 폴리마켓(Polymarket) 데이터에서도 2025년 내 승인 가능성이 85%로 평가되었다.

 

전문가들은 라이트코인이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카르다노(ADA) 등과 함께 2025년 ETF 승인 가능성이 높은 알트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만약 승인이 이루어진다면, 라이트코인은 기관 투자자 유입이 가속화되며 새로운 강세장을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DTCC 목록 등재가 공식적인 규제 승인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최종 결정은 여전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달려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2025년이 알트코인 ETF 시대의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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