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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ETF 호재에도 100달러 붕괴 우려?…125달러 지지선이 관건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3/22 [21:35]

솔라나, ETF 호재에도 100달러 붕괴 우려?…125달러 지지선이 관건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3/22 [21:35]
솔라나(SOL)

▲ 솔라나(SOL)     ©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솔라나(Solana)는 1월 중순 이후 약 65% 급락하며 하락 압력을 받고 있으며, 현재 125.31달러의 핵심 지지선을 시험 중이다. 이 지지선이 무너지면 솔라나 가격은 100달러 이하로 추락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솔라나는 최근 미국에서 승인된 두 가지 선물 ETF, Volatility Shares Solana ETF(SOLZ) 및 2X Solana ETF(SOLT) 출시 소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ETF들은 기관 투자자 유입을 촉진할 수 있는 호재로 평가되지만, 단기적으로는 하락 압력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기술적으로 솔라나는 현재 125.31달러 지지선에서 반등 시도를 하고 있다. 해당 지점은 2024년 3월부터 9월까지 주요 지지 역할을 했던 구간으로, 재차 지지에 성공할 경우 136달러, 152.70달러, 179달러, 186달러까지 반등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 경우 136달러 대비 약 35%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반면, 일봉 기준 125.31달러 아래로 명확히 하락 마감할 경우, 이는 매수세가 주도권을 상실했음을 뜻하며 다음 주요 지지선인 100달러선 붕괴 가능성이 커진다. 시장 상황에 따라 비트코인(BTC) 하락세가 가속화될 경우, 솔라나 역시 동반 급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현재 솔라나는 100달러 방어를 두고 기술적 매수세와 매도세가 팽팽히 맞서는 구간에 놓여 있다. ETF 호재에도 불구하고 단기적 방향은 비트코인의 흐름과 핵심 지지선 방어 여부에 달려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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