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37% "이번주 비트코인 강세 전망"…68% "LTC, ETF 출시 시 국내 재상장 가능"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 10명 중 4명이 이번 주(3월 24일~28일) 비트코인(BTC)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6.8%(전주 27.8%)가 이번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42.1%(전주 32.2%),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21.1%(전주 40%)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9.3%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26.2%,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24.5%로 집계됐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복수의 라이트코인(LTC) 현물 ETF 승인 신청이 접수된 가운데, ETF 출시 시 '다크코인' 이슈로 국내에서 상폐됐던 LTC의 재상장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8.2%는 "가능하다"고 답했다.
나머지 31.8%는 LTC 현물 ETF가 미국에서 출시되도 국내 재상장은 불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조사 응답자 수는 2,000명으로 3월 17일~21일에 진행됐다. 표본오차는±3.0%, 신뢰도는 95%다. 조사기관은 파로스랩스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