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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패닉 매수? 에릭 트럼프 "전 세계가 BTC 저장 중"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5/17 [10:20]

비트코인 패닉 매수? 에릭 트럼프 "전 세계가 BTC 저장 중"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5/17 [10:20]

 

세상은 지금 비트코인(BTC) 확보 경쟁에 뛰어들고 있으며, 주요 금융 세력들이 치열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는 에릭 트럼프(Eric Trump)가 컨센서스(Consensus) 2025 컨퍼런스에서 밝힌 내용으로, 글로벌 자산가와 국가 부엽금융펀드들이 모두 비트코인에 몰두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5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에릭 트럼프는 지금 전 세계가 비트코인을 사들여 저장하려는 움직임이 일상 곳곳에서 관찰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대형국부펀드와 글로벌 부유층, 그리고 일부 대기업들이 이 경쟁에 뛰어든 상태임도 언급했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이제 단순한 틈새 자산이 아니며, 핵심 자원의 위치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트럼프의 언급에 힘입어 미국 소재 비트코인 채굴 기업인 아메리칸 비트코인(American Bitcoin)이 Gryphon Digital Mining과 12일(현지시간) 대규모 인수합병(M&A)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주식 교환 방식으로 진행되어 양사 주주들이 내년에는 새로 구성된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이들은 2025년 3분기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규제 하에 채굴 수익을 확보하는 새로운 시장 창출이 기대된다.

이와 연계해 시장의 반응도 뜨거웠다. 그리폰(Gryphon)의 주가는 거래 발표 후 200% 이상 급등했고, 헛(Hut) 8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워낙 강력한 관심을 끄는 것으로, 시장이 비트코인 반감기(Halving) 주기에 맞춰 채굴 기업의 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분위기임을 반영한다. 채굴사들이 공급량 제한 기대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반면, 정치권에선 이 같은 흐름에 대한 우려도 표출되고 있다. 5월 초 하원 민주당 의원들은 디지털 자산 관련 청문회에서 윤리 문제를 둘러싼 논란으로 퇴장했으며, 13일(현지시간) 상원 민주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암호화폐, 특히 스테이블코인 일부를 매각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이들은 대통령과 가족 기업 간 이해 충돌(Conflicts of Interest) 가능성을 지적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와 같은 배경에는 트럼프 가족의 암호화폐 보유 비중이 약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총자산 규모가 30억 달러에 달하는 가족 재산권 문제도 부각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기회와 함께 규제와 충돌하는 정치적 논란도 병존하는 복합 국면에 들어선 것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며,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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