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200달러 재도전 가능할까? 상승 둔화 속 핵심 지표는 '경고등'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5/17 [13:35]
최근 한 달간 28.4% 상승한 솔라나(Solana, SOL)는 강세 모멘텀의 약화를 보이고 있다. 일시적으로 184달러를 돌파했지만, 지난 일주일 동안 0.78%밖에 오르지 않으며 상승세의 정점을 지나 조정 국면에 접어든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라나는 분산형 거래소(DEX) 메트릭에서 여전히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며, 주간 거래량은 279억 달러를 기록해 모든 체인 가운데 선두를 유지한다. 5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솔라나 생태계는 활발히 움직이고 있으며 여러 앱이 수익성과 활발한 사용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한 주 동안 최고 수수료를 창출한 앱 및 체인 중 네 곳이 솔라나 기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신생 솔라나 기반의 런치패드인 Believe App은 24시간 만에 368만 달러에 달하는 수수료를 올리며 기존 대형 플랫폼들을 능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강세 속에서도 기술 지표들은 조심스러운 전망을 암시한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1.99로 하락했으며, 이는 강한 상승 모멘텀의 소진을 의미한다. RSI가 70 이상이면 과매수 구간, 30 이하이면 과매도 구간을 나타내는 점에서 현재는 중립 구간에 머물러 있으며, 추세 전환 신호일 수도 있다. 이치모쿠 클라우드(Ichimoku Cloud) 차트 상에서도 최근 가격이 조정을 거치며 키준-센(Kijun-sen)과 텐칸-센(Tenkan-sen)이 평평해지고 있어 단기적 관망세를 보여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EMA(지수이동평균) 지표 역시 강세 신호를 유지하지만, 단기선과 장기선 간 차이가 줄어들면서 상승 동력 약화가 감지된다. 최근 200달러 회복 시도 역시 강한 돌파가 부재한 가운데, 상승 모멘텀 회복 여부는 불확실하게 남아 있다. 가격이 중요한 지지선을 유지하지 못하면 하락세가 지속될 위험도 존재한다. 시장의 전반적 분위기는 여전히 강세 기조를 유지하지만, 기술적 지표와 지표 간의 신호들이 혼재하며 잠시 조정 국면에 들어선 모습이다. 다음 움직임은 매수세가 다시 강하게 유입될지 아니면 매도세가 강해질지에 달려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단기적 돌파 여부가 향후 흐름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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