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승인으로 도지코인 가격 폭등할까? 앞으로의 전망은?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5/17 [15:20]
암호화폐 시장의 핵심 이슈인 도지코인(DOGE) ETF(상장지수펀드) 출범 가능성이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1Shares의 도지코인 ETF 신청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시장 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조치는 ETF 승인 여부를 가늠하는 본격 심사 단계의 시작을 알린 것으로 여겨진다. 5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SEC는 13일 나스닥(Nasdaq)이 21Shares의 도지코인 ETF 상장을 요청한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공개심사 절차가 공식 개시된 셈이며, 심사 기간은 최대 240일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 최종 결정은 최장 2026년 1월 9일까지 연장될 수 있다. 현재 SEC의 인정은 기관이 이안을 적극 검토 중임을 의미하는 긍정적 신호로 볼 수 있다. 지난 4월 9일, 스위스에 본사를 둔 21Shares는 도지코인) ETF 등록을 처음으로 제기했고, 이는 도지코인 재단(House of Doge)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어 기관 및 개인 투자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지수 추종형 소극적 펀드 형태로 설계됐다. ETF는 실제 DOGE 토큰을 보유하며, 레버리지나 파생상품 없이 도상 코인 가격을 추종한다. Coinbase Custody Trust가 자산 보관을 맡아,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SEC의 암호화폐 정책 변화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새 SEC 의장인 폴 앳킨스(Paul Atkins) 체제 하에서, 규제 당국은 보다 개방적이고 유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암호화폐 산업과의 대화, 소송 취하 등의 정책 변화가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환경은 최근 몇 년간 기대가 낮았던 도지코인 ETF 추진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21Shares 외에도 비트와이즈(Bitwise)와 REX Shares 등이 도지코인 ETF 신청을 완료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들은 각각 1월과 4월에 신청을 완료했으며, 현재 미국증권거래소(NYSE Arca)에 상장 요청이 접수된 상태다.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내 승인 확률이 63%에서 75%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흐름 속에서 도지코인 ETF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으며, 규제 환경의 유연성 강화와 시장 기대가 부합하며, 승인 여부는 곧 가시권에 들어올 것으로 전망된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앞으로의 계획과 정책 변화에 주목이 쏠리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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