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부자들의 안전, 프랑스 정부가 지킬 수 있을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5/17 [15:50]
프랑스 내 암호화폐 기업가와 그 가족의 안전이 강화되고 있다. 최근 증가하는 암호화폐와 관련된 유괴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프랑스 정부는 특별 보안 조치를 도입했다. 이번 조치는 경찰 긴급 신고 라인 우선 이용, 가정 보안 점검, 그리고 프랑스 법 집행기관의 안전 교육을 포함한다. 이러한 노래는 암호화폐 업계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안전망 구축의 일환이다. 5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프랑스 내 암호화폐 승리자들이 직면한 위협에 맞서기 위한 조치들이 추진되고 있다. 브루노 라셀로(Bruno Retailleau) 내무부장관은 이러한 보안 강화가 최근 세 차례 발생한 암호화폐 관련 유괴 사건에 대응하기 위한 대응책임을 밝혔다. 그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업계 종사자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프랑스에서는 올해 들어 두 번의 유괴와 한 차례의 유괴 시도 사건이 발생했다. 5월 13일, 페이뮤리움(Paymium) CEO 피에르 누이자(Pierre Noizat)의 딸과 손자를 대상으로 한 공격이 벌어졌으며, 다행히 모두 무사히 위기를 모면했다. 공격자들은 차량으로 유인하려 했으나 누이자 딸은 적극적으로 대응해 한 명의 무기를 빼내는 데 성공했다. 이전에는 5월 3일 파리 경찰이 암호화폐 사업가의 아버지를 7백만 유로 규모의 납치 시도 후 구출하는 등 고위 인사들이 공격 대상이 되었다. 1월에는 글로벌 암호화폐 하드웨어 지갑 기업 레저(Ledger)의 공동창립자 데이비드 발랭(David Balland)이 프랑스 중부의 집에서 납치되어 경찰 작전으로 구조되기도 했다. 이러한 사건들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며 업계의 안전 위협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내무부는 경찰관들을 위해 ‘암호화폐 자산 세탁 방지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관련 사건들의 연관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150건이 넘는 암호화폐 관련 강도·유괴 사건이 보고됐으며, 2025년 한 해에만 23건이 발생하는 등 위협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범죄자들이 SNS, 공개 모임, 컨퍼런스 등을 통해 표적 정보를 수집하는 것을 주의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비트코인(Bitcoin)과 기타 암호화폐의 신뢰성을 악용하는 범죄 수법이 성행하고 있으며, 공개된 부유함을 과시하는 행위는 지양해야 한다. 이러한 권고는 개인 정보 보호와 함께 범죄 피해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랑스 내 암호화폐 업계 안전 조치와 정부의 적극적 대응이 앞으로 얼마나 실질적 효과를 거둘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 종사자와 투자자 모두 경계심을 높이고, 안전 수칙 준수가 시급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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