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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길더 "블록체인, 구글 시대 끝낼 것…인터넷, 탈중앙화로 바뀔 것"

이민석 중국전문기자 alstjr0005@nate.com | 기사입력 2019/02/22 [14:43]

조지 길더 "블록체인, 구글 시대 끝낼 것…인터넷, 탈중앙화로 바뀔 것"

이민석 중국전문기자 | 입력 : 2019/02/22 [14:43]

▲ 미국 경제학자 조지길더(George Gilder)/(출처:웨이보)     © 코인리더스

 

 

미국 유명 경제학자이자 첨단과학 및 IT 분야의 저술가인 조지 길더(George Gilder)가 블록체인(BlockChain)에 대한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21일(현지시간) 중국의 경제미디어인 지에미엔(界面新聞)에 따르면, 그는 "크립토코즘(cryptocosm, 암호라는 뜻의 Crypto와 우주라는 뜻의 cosm 합성어로, 암호화를 통해 분권화된 세상을 일컫는 말), 블록체인 및 파생상품이 만드는 새로운 틀은, 기존 구글(Google)이 대표하던 글로벌 인터넷 체계를 바꿔놓을 것이며, 인류의 희망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크립토코즘은 기존 금융 시스템을 완전히 뒤바꿀 것이며, 현재 각국 정부의 화폐시스템 및 금융기관들을 곤경에 빠뜨릴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이어 그는 "현재 블록체인이 거래의 효율이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말하면서 "이더리움(Ethereum)의 세레니티 단계(Serenity, 흔히 이더리움 2.0으로 불리며, 이 단계를 통해 이더리움은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로 바뀌게 됨)과 비트코인의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느린 거래 속도와 높은 전송 수수료를 해결하는 확장성 솔루션)이 좋은 예"라고 덧붙였다.

 

그는 블록체인을 통한 대규모 응용의 결점에 대해 "현재 사물인터넷의 보안적인 구조가 무너지고 있으며, 세계 화폐 체계가 갈수록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향후 10년 간, 기술의 향상과 현행 제도의 결점이 갈수록 분명히 드러날 것이며, 그립토코즘은 빠르게 확대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조지 길더는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 발행에 대해 "각 대형 중앙은행에서는 디지털 화폐를 발행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디지털 화폐는 주로 금전적인 목적으로 사용해야 되며, 국제무역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글로벌 최적의 기준을 따라갈 수 있고, 디지털 화폐의 효율적인 장점을 발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 시점에서 필요한 인재상에 대해 "블록체인 시대를 맞이하면서 혁신적인 창업정신과 빠른 습득 능력을 지닌 인재, 그리고 창조력이 있는 인재가 가장 가치있는 사람이다. 이러한 인재들이 놀라움과 기쁨을 안겨주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IT 분야 트렌드 예측의 선지자로 일컬어지는 조지 길더는 지난해 11월 중국 칭화대에서 진행한 강연에서 "중앙화된 인터넷은 결국 블록체인으로 대표되는 탈중앙화 인터넷에 의해 대체될 것이며, 구글의 시대도 끝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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