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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해시 "바이낸스코인·레이븐코인, 올해 최고 실적 기록"…비트코인, 변동성 가장 낮아

박병화 | 기사입력 2019/04/18 [11:46]

롱해시 "바이낸스코인·레이븐코인, 올해 최고 실적 기록"…비트코인, 변동성 가장 낮아

박병화 | 입력 : 2019/04/18 [11:46]

 

블록체인 분석 전문업체 롱해시(Long Hash)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투자수익률(return ratio)과 변동성(volatility) 관점에서 볼 때 올해 가장 좋은 실적을 올린 암호화폐는 레이븐코인(RVN, 시가총액 36위)과 바이낸스코인(BNB, 시가총액 7위)이다"고 분석했다. 

 

16일(현지시간) 롱해시는 "많은 암호화폐들이 2018년에 급격한 하락을 겪었고, 그 후 2019년에 반등했다"면서, 암호화폐 분석 사이트 온체인FX(OnChainFX)의 데이터를 이용해 시가총액 '톱100' 암호화폐(스테이블코인 제외)의 변동성과 투자수익률을 살펴봤다고 전했다. 

 

▲ 출처: 롱해시     © 코인리더스



그 결과 올들어 리플(XRP, 시가총액 3위), 아이오타(MIOTA, 시가총액 15위), 비트코인SV(BSV, 시가총액 14위) 등 종목의 시가총액은 뚜렷한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 

 

메이저 코인인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변동성과 수익률 모두 낮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특히 비트코인은 가장 낮은 변동성을 보였다.

 

반면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으면서 높은 수익률을 보였던 암호화폐는 전체 시장의 약 14%를 차지했다. 그중 대시(DASH, 수익률 60%), 이오스(EOS, 수익률 122%), 카르다노 에이다(ADA, 수익률 110%), 바이낸스 코인(BNB, 수익률 198%)이 두각을 나타냈다. 

 

또 거래소에서 발행하는 후오비 토큰(HT, 시가총액 58위)과 조만간 반감기를 맞는 라이트코인(LTC, 시가총액 6위)은 변동성, 수익률 모두 상대적으로 높은 프로젝트로 평가됐지만, 투자 위험 자산으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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