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대표적인 가상자산으로 대퍼랩스(Dapper Labs)가 개발한 ‘플로우(FLOW)’와 NFT 투자 열풍의 중심이 된 BAYC NFT 컬렉션을 발행한 유가랩스(Yuga Labs)의 ‘에이프코인(ApeCoin, APE)을 언급할 수 있다.
플로우와 에이프코인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플로우 vs 에이프코인, 언급량 추이는? 10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일주일간 플로우는 1만 355회, 에이프코인은 19회 언급됐다.
플로우의 이미지는 긍정 57%, 부정 38%, 중립 6%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좋아하다’, ‘진심’, ‘대박’, ‘저렴한 가격’, ‘성공하다’, ‘박력 있다’, ‘레트로’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화나다’, ‘공감하지못하다’, ‘이상하다’, ‘비웃다’, ‘욕하다’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늦다’ 단 하나이다.
에이프코인은 긍, 부정 이미지를 분석할 주요 감성어가 없다. 이는 국내 누리꾼 사이에서 에이프코인에 대한 관심이 적다는 점을 시사한다.
플로우·에이프코인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데일리는 플로우가 차세대 디지털 자산과 디지털 게임, 디지털 앱을 이끌 웹 3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최근 들어 약세장에서 벗어나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플로우가 일부 젊은 투자자와 인플루언서의 입김으로 인기가 급등한 뒤 회복할 수 없는 수준으로 가치가 계속 하락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제시한다.
더블록, NFT게이터 등 복수 외신은 플로우 개발사인 대퍼랩스와 크립토키티스(CryptoKitties) 공동 창립자 맥 플라벨(Mack Flavelle)이 할리우드 기획사 WME와 계약한 사실을 보도했다.
WME는 브라이트 모먼츠(Bright Moments), 논 펀지블 히로스(Non-fungible Heroes), 보스 뷰티스(Boss Beauties) 등 NFT 컬렉션을 추가한 적이 있다. 따라서 플라벨이 이번 계약을 계기로 엔터테인먼트와 음악, 문화, 예술계 인재와 NFT 관련 부분에서 협업을 진행할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실제로 플라벨이 추후 진행할 프로젝트와 관련된 계획은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은 BAYC가 이달 말,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위한 BAYC NFT와 에이프코인의 스테이킹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에이프코인 DAO 특별위원회(ApeCoin DAO Special Council) 관계자 마리아 바즈와(Maaria Bajwa)는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에는 2~4주간 버그 발견 보상금으로 지급할 에이프코인 100만 개가 할당된다고 설명했다.
스테이킹과 버그 바운티를 결합한 이유는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이 에이프코인 호들러의 원활한 스테이킹을 보장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에이프코인 스테이킹은 BAYC와 MAYC NFT 홀더 누구나 자신이 보유한 NFT와 거액의 에이프코인으로 스테이킹하도록 지원한다. 3년간 에이프코인 1억 7,500만 개가 스테이킹 투자자에게 분배될 예정이다.
플로우·에이프코인, 오늘의 시세는? 10월 18일 오후 2시 23분 코인마켓캡 기준 플로우의 시세는 전일 대비 4.08% 상승한 1.55달러이며, 에이프코인의 시세는 0.68% 상승한 4.56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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