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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빅데이터] 머지 이후...이더리움클래식(ETC) vs 이더리움POW(ETHW) 트렌드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2/10/19 [14:53]

[코인 빅데이터] 머지 이후...이더리움클래식(ETC) vs 이더리움POW(ETHW) 트렌드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2/10/19 [14:53]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ereum, ETH)의 머지 업그레이드에 앞서 암호화폐 채굴 업계에서는 이더리움클래식(Ethereum Classic, ETC) 채굴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머지 이전 이더리움클래식의 시세가 급등하였다. 또, 이더리움의 지분증명(PoS) 방식 전환 전, 이더리움에서 하드포크된 작업증명(PoW) 방식 지지 코인인 ‘이더리움POW(Ethereum POW, ETHW)가 탄생했다.

 

그러나 머지 이후 이더리움클래식과 이더리움POW 모두 기대와 달리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더리움클래식과 이더리움POW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 출처: 썸트렌드


이더리움클래식 vs 이더리움POW, 언급량 추이는?

10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일주일간 이더리움클래식은 56회, 이더리움POW는 1회 언급됐다.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 출처: 썸트렌드


이더리움클래식 vs 이더리움POW,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이더리움클래식의 이미지는 긍정 22%, 부정 67%, 중립 11%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예쁘다’, ‘제한 없다’, ‘장점 있다’가 있으며, 부정적인 표현은 ‘멀다’와 ‘불법적’, ‘적발’, ‘걱정되다’, ‘눈치 보다’가 있다. 중립적인 표현은 ‘수수료 지불하다’가 있다.

 

이더리움POW는 긍, 부정 이미지를 분석할 감성어가 없다.

 

이더리움클래식·이더리움POW 관련 주요 이슈

블록체인 전문 매체 AMB크립토는 이더리움클래식의 약세에 영향을 미친 요인 중 하나로 ETHW의 급부상을 제시했다. 이더리움클래식이 이더리움 채굴자를 위한 솔루션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PoW 방식을 지지하는 ETHW가 등장하면서 이더리움클래식에 대한 관심도가 줄어들었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기관 샌티먼트(Santiment)는 지난 2주간 이더리움클래식의 투기 심리가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이더리움클래식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지배적이라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ETHW 하드포크를 주도한 중국 유명 채굴자 챈들러 궈(Chandler Guo)의 트윗을 인용, “머지 이후 이더리움POW가 지원한 프로젝트 수는 100건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챈들러 궈의 발표에 앞서 10월 13일(현지 시각), 중국 블록체인 기관인 우 블록체인(Wu Blockchain)은 이더리움POW 생태계  친환경 디앱(eco-dapp) 혹은 서비스 수는 최소 80개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이는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과 게임파이(GameFi), 탈중앙화 거래소(DEX), NFT 디앱과 서비스를 모두 포함한 집계 결과이다.

 

이더리움클래식·이더리움POW, 오늘의 시세는?

10월 19일 오후 2시 39분 코인마켓캡 기준 이더리움클래식의 시세는 전일 대비 2.87% 하락한 23.15달러이며, 이더리움POW의 시세는 12.11% 하락한 6.26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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