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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비트코인도 2년 후엔 '값을 매길 수 없을 것'…'부자아빠' 저자의 강력한 경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5/26 [16:21]

0.01 비트코인도 2년 후엔 '값을 매길 수 없을 것'…'부자아빠' 저자의 강력한 경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5/26 [16:21]
로버트 기요사키

▲ 로버트 기요사키     ©코인리더스

 

5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이자 유명 투자자인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심지어 0.01 비트코인(BTC)도 2년 안에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귀해질 것”이라며 투자자들에게 지금이 역사상 가장 부자가 되기 쉬운 시기라고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비트코인은 부자가 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라며, 가격이 111,000달러까지 치솟은 최근 랠리 속에서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BTC의 잠재력을 활용하지 않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0.01 BTC조차도 향후 엄청난 가치를 지닐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트코인과 금(Gold)을 둘러싼 논쟁도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1 BTC의 가격이 1kg 금과 동일한 수준에 도달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디지털 희소성과 물리적 희소성 간의 가치 저장 수단 비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 대표적인 비트코인 비판론자 피터 쉬프(Peter Schiff)는 여전히 금을 선호하며 각국 정부도 금을 보유 자산으로 채택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내 보유자 수에서도 흥미로운 흐름이 나타났다. 최근 집계에 따르면, 미국 내 비트코인 보유자는 5,000만 명인 반면, 금 보유자는 3,700만 명으로 BTC 보급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산으로서의 선호 변화와도 연결되는 대목이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실 세계도 오르내림의 연속”이라고 비유했다. 그는 향후 채굴 가능한 코인이 100만~200만 개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하며, BTC가 라울 팔(Raoul Pal)이 언급한 ‘바나나 존’(Banana Zone)으로 진입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지금이 BTC를 축적해야 할 시기라며,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앤서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등의 인사이트를 참고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다가오는 미래는 암호화폐가 지배할 것"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접근을 권장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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