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2023년 4월 자신이 트위터 로고를 도지코인(Dogecoin)의 마스코트인 ‘도지 밈(Doge meme)’으로 바꿨던 일을 다시 언급하며 “That was awesome(정말 멋졌다)”고 밝혔다. 당시 이 파격적 행보는 도지코인 커뮤니티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고, DOGE 가격은 단숨에 급등했다.
해당 언급은 X(구 트위터) 이용자 ‘DogeDesigner’가 “머스크가 트위터 로고를 도지 밈으로 교체했던 전설적인 사건”이라며 과거를 회상한 게시글에 대한 머스크의 직접적인 답변에서 나왔다. 머스크는 현재 X에서 ‘케키우스 막시무스(Kekius Maximus)’라는 이름을 사용 중이다.
도지 로고는 2023년 4월 약 일주일간 공식 트위터 로고를 대체했다. 이 시기 DOGE 가격은 즉시 약 8% 상승했고, 이후 추가로 30%가량 더 급등하는 등 강력한 시장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는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트위터(X) 생태계에 본격 통합하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머스크는 이보다 앞선 2022년 10월, 트위터 인수를 440억 달러에 마무리한 바 있다. 그 이후 그는 플랫폼을 ‘X’로 리브랜딩했으며, 도지코인에 대한 여러 차례의 발언과 행동으로 밈코인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워왔다.
이번 회상은 도지코인 커뮤니티 내에서 향후 X 플랫폼과의 결합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머스크는 여전히 도지코인의 상징성과 커뮤니티 문화에 깊은 애착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DOGE의 향후 유틸리티 확장 가능성과도 연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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