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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트 선물 출시, 업계 환호…더비 완 "올해 비트코인 최대 호재 될 것"

김진범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08/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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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트 선물 출시, 업계 환호…더비 완 "올해 비트코인 최대 호재 될 것"

김진범 | 입력 : 2019/08/17 [14:29]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 그룹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Stock Exchange, ICE) 산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백트(Bakkt)'가 뉴욕 금융서비스국(NYDFS) 승인을 획득, 현물 기반(physically delivered) 비트코인 선물(Bitcoin futures)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트는 16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는 9월 23일 수탁 서비스 및 실물 결제 비트코인 선물 계약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출처: 백트 트위터     © 코인리더스



현재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이 소식을 낙관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도 백트 출시 발표 이후 단기간에 우호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실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지난 15일(현지시간) 9,500달러를 하회하며 약세 추세가 완연했지만 이날 백트 출시 소식에 급등, 10,000달러에 안착하며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BTC 시세는 오후 2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36% 오른 10342.16달러를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 마켓 전문 분석가 조셉 영(Joseph Young)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백트가 비트코인 채택에 중요한 이유는 거대하고 위험을 싫어하는 기관들이 CFTC와 NYDFS에 의해 승인되고 ICE의 확고한 명성에 의해 뒷받침되는 엔드투엔드(end-to-end) 규제 시스템을 통해 비트코인을 구입하고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명 트레이더인 스콧 멜커(Scott Melker)도 백트 출시에 대해 "비트코인 역사상 기관투자가들에게 가장 강력한 사건이며, 성숙한(maturing) 시장의 신호"라고 강조했다.  

 

 

또, 트위터의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인 리듬(Rhythmtrader)은 "백트의 비트코인 선물은 현물 기반으로, 기존 (현금 기반)선물시장과 다르다"며 "비트코인 유동성과 가격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탈 단화캐피탈(DHVC)의 전임 상무이사이자 블록체인 스타트업 프리미티브 벤처스(Primitive Ventures)의 공동창업자인 더비 완(Dovey Wan, 万卉)은 중국 최대 소셜 미디어 웨이보(微博)를 통해 "백트의 비트코인 선물 출시는 올해 비트코인에 최대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4가지 이유를 들었다. 

▲ 출처: 더비 완 웨이보     © 코인리더스


구체적으로 △비트코인 선물의 실물 인도(physical delivery)를 위해선 먼저 비트코인을 매입해야 하기 때문이고, △백트는 현물에 가까운 하루 만기 선물 상품을 내놓았고, 따라서 실물 인도는 매우 빠르게 이뤄질 것이며 이를 통해 유동성이 공급될 것이기 때문이며, △백트에서는 스캠 코인 유통, 가격 및 거래량 조작 등 기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점은 없을 것이며, 암호화폐 업계 내 규범화를 돕는 '모범 기업'의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고, △기관투자자들의 암호화폐 투자에 있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채널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조셉 영은 "현재 비트코인 가격을 볼 때, 백트의 실물 비트코인 기반 선물 거래 공식 출시 호재는 이미 시장에서 소화됐다(투자자들은 이미 피로감을 느끼고 있을 것). 백트가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정식으로 출시하기로 했지만, 이제는 시장에 정말로 거대한 수요가 있는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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