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 라울 팔(Raoul Pal)은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함께 2024년에 다음 강세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많은 투자자가 머지 업그레이드 이후 업계 전망과 달리 상승 흐름을 보이지 못한 이더리움의 상승세 전망에 다시 기대하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이더리움에서 하드포크된 이더리움 클래식(Ethereum Classic, ETC)의 상승세 가능성에도 기대를 걸기 시작했다.
이더리움과 이더리움클래식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이더리움 vs 이더리움클래식, 언급량 추이는? 12월 15일부터 12월 21일까지 일주일간 이더리움은 1,314회, 이더리움클래식은 47회 언급됐다.
이더리움의 이미지는 긍정 53%, 부정 45%, 중립 2%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보상’, ‘무료’, ‘안전하다’, ‘회복하다’, ‘기대’, ‘다양한 서비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멀다’, ‘경기침체’, ‘공격적’, ‘우려’, ‘공포’, ‘급락’, ‘차별’, ‘저항’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이더리움클래식의 이미지는 긍정 0%, 부정 100%, 중립 0%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과 중립적인 표현은 없다. 부정적인 표현은 ‘멀다’ 단 하나이다.
이더리움·이더리움클래식 관련 주요 이슈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이 12월 20일(현지 시각), 1,150달러 인근 영역에서 반등세를 기록하면서 저점에서 매수 세력을 끌어 모았다고 보도했다. 안정 랠리 덕분에 1,233달러에 형성된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가 곰 세력의 강력한 방어선이 되었다.
만약, 이더리움 시세가 20일 EMA 아래로 하락한다면, 곰 세력은 이더리움의 지지선을 1,150달러로 하향하고자 할 것이다. 또, 지지선을 1,150달러 아래로 조정한다면, 곰 세력은 948달러를 목표가로 정할 것이다.
만약, 구매자가 이동 평균 이상으로 가격을 끌어올린다면, 이더리움 시세는 1,352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1,352달러 선이 이더리움의 주요 장애물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곰 세력은 1,352달러 돌파를 잠재적인 추세 변화로 본다.
그러나 현재는 이더리움의 약세 흐름이 지배적인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다른 기사를 통해 이더리움이 반등세를 보였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계속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또, 12월 20일(현지 시각), 일본 중앙은행이 뒤늦게 금리를 인상하여 다수 애널리스트가 암호화폐를 포함하여 위험성이 높은 자산의 약세 전망을 제시하게 된 점에도 주목했다.
블록체인 전문 뉴스 플랫폼 AMB크립토는 12월 16일(현지 시각), 이더리움클래식 시세 급락 후 황소 세력이 15.6달러에서 16.24달러로 상승세를 추진하기 했으나 추가 상승세 추진은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후 이더리움클래식의 가격은 고점을 낮추기 시작했다. 매체는 이더리움클래식이 과거의 하락세를 반복할 준비가 됐다는 전망을 제기했다. 그러나 이더리움클래식이 16.25~16.3달러 영역을 돌파한다면, 하락세 반복 전망은 무효가 될 것이다.
이더리움·이더리움클래식, 오늘의 시세는? 12월 22일 오후 1시 22분 코인마켓캡 기준 이더리움의 시세는 전일 대비 0.42% 상승한 1,214.58달러이며, 이더리움클래식의 시세는 5.52% 상승한 16.54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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