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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켈리 "비트코인 ETF 반려, 걱정할 일 아냐"

이선영 | 기사입력 2019/10/12 [07:51]

브라이언 켈리 "비트코인 ETF 반려, 걱정할 일 아냐"

이선영 | 입력 : 2019/10/12 [07:51]

 

디지털 자산 관리회사 BK캐피털 매니지먼트(BKCM LLC)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켈리(Brian Kelly)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와이즈(Bitwise Asset Management)가 신청한 비트코인(Bitcoin, BTC) 상장지수펀드(ETF)를 '시장 조작과 사기(manipulation and fraud)' 우려를 들어 반려한 데 대해 "걱정할 만한 일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 브라이언 켈리/출처: CNBC's Fast Money 트위터     © 코인리더스



11일(현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강세론자인 켈리는 "지난 1년 동안 대부분의 비트코인 거래가 해외에서 발생했지만 미국에서도 유의미한 발전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피델리티(Fidelity), TD 아메리트레이드(TD Ameritrade)가 암호화폐 산업에 발을 내딛고 있으며, 향후 (미국) 투자자들은 증권사를 통해 비트코인을 매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10일(현지시간) 히스 타버트(Heath Tarbert)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증권이 아닌 상품(commodity)이라고 언급한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과 같은 다른 모든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 플랫폼에 대한 이론은 디지털 경제의 상품이 되었다. 이는 큰 성공이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월 브라이언 켈리는 CNBC의 패스트 머니(Fast Money) 프로그램에 출연해 "2019년은 비트코인이 세계 금융 무대에서 큰 전환점을 맞이한 한 해이다"고 진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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