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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한국 블록체인 프로젝트 한마당...'해시넷 컨퍼런스' 성료

박소현 기자 enluress@daum.net | 기사입력 2019/10/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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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한국 블록체인 프로젝트 한마당...'해시넷 컨퍼런스' 성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19/10/16 [18:40]

 

블록체인 정보 포털사이트 ‘해시넷’이 지난 15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주최한 ‘2019년 해시넷 블록체인 콘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블록체인 개발 프로젝트 한마당’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총 25건의 다양한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 발표와 함께 국내외 블록체인 개발사를 비롯해 암호화폐 거래소, 암호화폐 지갑 개발사 등 33개 업체가 운영하는 전시부스가 준비됐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국내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산업에 관심 있는 투자자, 일반인, 학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특히 모바일게임 개발사 ‘스카이피플’은 블록체인 기반 턴제 전략RPG DApp게임 ‘Five Stars’ 체험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Five Stars는 전투를 통해 획득한 재료로 제작한 장비를 게임 내 마켓에서 판매할 수 있다. 이는 자체발행 한 Mineral 토큰으로 거래되며, Mineral 토큰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판매 가능하다. 즉, 게임 내 재화를 아이템 중개업체를 거치지 않고 현금으로 환전 가능한 셈이다.

 

스카이피플 관계자는 “Five Stars는 계정을 만들 때 지갑 및 Key 자동생성, 트랜잭션 Fee 대납 등으로 일반 게이머들도 진입 장벽 없이 시작 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며 “내년 1분기에 정식 런칭 예정”이라 전했다.  

 

 


블록체인 기반 1인 미디어 마켓 플랫폼 ‘크레마뇽’도 아기자기한 캐릭터들로 전시부스를 꾸며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크레마뇽 플랫폼의 크리에이터는 새로운 콘텐츠 제작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을 실시간으로 분배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크레마뇽 김재섭 대표이사는 “아직 주목받지 못했지만 높은 성장가능성을 지닌 롱테일 크리에이터가 크레마뇽의 다양한 매칭 및 협업 서비스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궁극적으로는 지배 우위적 대형 플랫폼(MCN)의 단점으로 여겨졌던 중앙 집중형 시스템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또 블록체인 페이먼트 서비스 ‘휴페이엑스’ 전시부스에서 발길을 멈춘 참가자들도 많았다. 모바일 기반 멀티월렛과 포스 시스템으로 구성된 휴페이엑스는 사용자와 가맹점을 직접 연결하는 P2P 결제 방식을 통해 기존 가맹점의 PG/VAN 수수료를 줄였다. 

 

이와 관련된 현황을 발표한 휴페이엑스 김민준 COO는 “지난달 천주교인들이 헌금을 휴페이 월렛으로 봉납하면 연말정산으로 돌려주는 시범 서비스 협약을 맺었다”며 “2019년 말 면세점에서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 말했다. 

 

 


각종 에어드랍 이벤트가 진행된 ‘Talken(톡큰)’ 부스도 참가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블록체인 프로젝트 정보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플랫폼 ‘톡큰’은 집단지성 고도화를 통해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고, 참여자들에게 기여에 따라 보상을 주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톡큰 관계자는 “현재 베타 버전으로 런칭 된 루니버스 디앱 ‘톡큰’(토큰명: 톡(TALK))으로 서로 다른 토큰을 스왑해서 출금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환금성이 획기적으로 증가했다”며 “그 외에도 커스터디 서비스, 토큰 마켓 등을 기획해서 비즈니스 모델 및 토큰이코노미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그 외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알파콘’ 부스도 리스크를 최소화 한 안심투자 솔루션인 ILO(Inside Listing Offering)를 소개하면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ILO는 암호화폐가 구매가격보다 하락하면 가격 재조정을 통해 기존 투자금의 110%가 되도록 추가적인 암호화폐를 지급하는 새로운 투자 방식이다. 

 

이번 콘퍼런스를 개최한 해시넷 서창녕 대표는 “블록체인 분야에서 한국이 상위권을 차지함에도 해외 프로젝트가 더 우대되는 분위기가 아쉬웠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블록체인이 새로운 경제 가치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 기술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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