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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조정 압력 ↑..."포기하긴 이르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6/01/11 [06:00]

XRP, 조정 압력 ↑..."포기하긴 이르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6/01/11 [06:0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의 단기 조정 압력이 커지는 상황이다. 그러나 월봉 구조상 강세 흐름이 무너졌다고 단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1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최대 10% 조정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오히려 상승 추세를 끝내는 붕괴가 아니라 다음 상승 구간을 준비하는 기술적 정리 국면에 가깝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트레이딩뷰 기준 월봉 볼린저 밴드 구조를 보면 위험을 재설정하는 과정이 진행 중이라는 해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XRP는 지난주 2.09달러 위에서 주간 캔들을 마감한 뒤 20개월 이동평균선인 1.89달러 상단을 유지하고 있다. 이 구간은 지난해 11월 돌파 이후 추세를 지탱해온 핵심 중간선으로, 가격은 여전히 변동성 통로 안에서 움직이며 급격한 붕괴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다만 일봉 흐름은 다소 다르다. 1월 초 2.35달러까지 반등한 이후 5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이 이어지며 단기 이동평균선 아래로 밀렸다. 일봉 볼린저 밴드 기준으로는 1.98달러 부근이 단기 반등의 자연스러운 지지선으로 거론되며 하단 밴드는 1.66달러까지 열려 있는 상태다.

 

단기 지표에서는 숨 고르기 신호가 확인된다. 시간대별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와 상대강도지수는 중립 영역으로 내려왔고 거래량 흐름도 둔화됐다. 영구선물 시장의 자금 흐름 역시 혼조 양상을 보이며 공격적인 추세 추종보다는 관망 심리가 우세한 국면이다.

 

월봉 관점에서는 구조적 강세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가격이 1.90달러대에서 통제된 조정을 거칠 경우 장기 평균 위를 유지하며 상승 추세의 중심축을 지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붕괴보다 경계해야 할 부분은 단기 변동성에 대한 과도한 기대이며 현재 국면은 조정 속에서 다음 방향을 준비하는 단계로 해석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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